[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11월26일(화)부터 27일(수) 개장 전까지의 주요종목 공시.
- 유가증권시장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476억원이고, 최근 매출액 대비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015년 12월31일까지다.
한화케미칼은 계열회사인 한화 솔라(Hanwha Solar Holdings Co.,Ltd)의 주식 209만525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한 목적은 태양광 시황 회복에 대비한 Hanwha Q Cell GmbH의 선제적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의 확보를 위해서다. 한화케미컬은 현금취득 방법을 취했고, 취득 후 소유 지분은 100%라고 설명했다.
동부제철은 동부당진항만운영 주식회사를 종속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항만관리사업과 항만하역사업, 화물의 보관 관리업, 항만용역업 등이다.
유니켐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1인 이상의 사외이사를 재무 또는 법률 전문가로 교체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또 상근감사 1인을 추가 선임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내부 통제를 개선하고, 공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유니켐 측은 "임원 급여규정을 개정하고, 내부고발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윤리경영 선포식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스닥시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서에 대해 27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무상증자로 기준가는 1만9000원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을 기존 594원에서 501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행사가능 주식 수는 조정 전 589만2255주에서 조정 뒤 698만6027주로 늘었다.
씨엔플러스는 3분기 영업손실이 1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7억7400만원으로 28.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억5600만원으로 75.4% 감소했다.
스포츠서울은 전 최대주주 지분감소(지분매도)로 인해 최대주주가 기존 박완용 외 3인에서 이봉건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봉건 외 4인은 스포츠서울의 주식 296만5429주(지분3.61%)를 보유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3분기 영업이익이 2억4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억8600만원으로 4.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억8000만원으로 54.4% 감소했다.
프롬써어티는 종속회사인 아이테스트가 세미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아이테스트 1주당 세미텍 1.2911854주이며 합병목적은 반도체 후공정 Turn-key 솔루션 구축 및 영업 다각화와 국내 시장 지배력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다.
큐로홀딩스는 시가하락에 따라 8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1345원에서 1164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기존 148만6988주에서 171만8213주로 늘어났다.
에이스침대는 3분기 영업이익이 55억1000만원으로 작년동기대비 2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억3000만원으로 9.2% 줄고 당기순이익은 55억2000만원으로 23.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