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장 후반 外人 매도…'약세'
[채권마감] 장 후반 外人 매도…'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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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장 후반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25일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2bp 상승한 연 2.967%에, 5년물은 2.0bp 오른 3.30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5bp 높은 3.653%를, 20년물은 1.6bp 뛴 3.873%를 각각 기록했다. 국고 3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5bp 높은 3.971%에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9bp 높은 2.581%에, 1년물은 1.1bp 오른 2.70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2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6bp 오른 2.872%에 장을 마감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 거래일보다 1.8bp 상승한 3.394%에,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2.1bp 오른 9.10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2.65%, 2.77%를 기록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7틱 하락한 105.47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과 기금, 외국인은 각각 2799계약, 1037계약, 683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은 4550계약 순매수로 맞섰다. 총 거래량은 7만4657계약을 기록했다.

홍정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와 장기물 입찰이 더해져 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이날 채권시장은 장중 매도 강도가 약해진 가운데 대기매수 물량이 유입됐지만, 막판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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