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조갑호 전무, 에너지 절약 '은탑산업훈장' 수상
LG화학 조갑호 전무, 에너지 절약 '은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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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LG화학 조갑호 전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최고 영예상)을 받았다.

산업부는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35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열고 한 해동안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선 유공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에너지경영체제 도입,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설비 투자를 통해 최근 5년간 609억원 투자·연 평균 538억원의 절감효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전무 외에도 한국스치로폴의 김성모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금호미쓰이화학의 온용현 대표이사와 한불에너지관리의 염정관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106명이 에너지 유공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조갑호 전무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최다 등록, 절전규제 20% 초과 이행, ESS사업 활성화 등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에 기여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이제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LG화학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 경영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에너지수요관리를 통한 에너지절약이 제1의 에너지원이 된다"며 "EE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ICT기반 수요관리시장 시스템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업과 신산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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