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KCC건설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선보인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이 평균 90.2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8일 KCC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8가구 모집에 총 3430명이 청약, 평균 90.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84㎡A타입의 경우 1가구 모집에 1660명이 몰리며 최고 16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시장분석을 통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바를 적용,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상품을 설계하고 품격 높은 주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분양불패 KCC건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위치하는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지상 11층, 1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42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830만원대이며 중도금(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7~29일 3일간 정계약을 맺는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사거리 인근(삼산동 227-17번지)에 마련됐다. (158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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