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현대아산 임직원 20명은 18일 북한을 방문해 금강산 관광 15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현대아산 측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추모비에 참배하는 등 기념행사를 갖은 뒤 겨울철에 대비해 시설을 점검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발생한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된 상태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정부는 사업자 차원에서 해마다 개최돼 온 기념행사임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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