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쉬면 시장서 쇼핑하세요" 유통산업 주간 개막
"마트 쉬면 시장서 쇼핑하세요" 유통산업 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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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통산업 주간행사가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진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1시장 1점포 자매결연'을 맺어 대형마트 휴업일을 전통시장의 날로 정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강창일 위원장 등은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형마트 업계는 지역특산품 및 지역중소기업 생산품 구매 확대, 지역주민 고용 확대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롯데슈퍼와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유통업체 구매력과 중소유통의 물류 기능을 결합한 물류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유통산업 주간에는 전국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공동 주관하는 세일행사가 진행된다.

대형마트 등의 생활용품, 감귤·감 등 제철과일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빵, 샤브샤브, 꽃 등에 대해 5% 할인을 해준다.

이날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점포경영을 효율화한 중곡제일시장에 대통령표창이 수여됐고 중소기업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농협유통과 롯데마트도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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