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호반건설이 선보인 '부산명지 호반베르디움'이 140여가구의 잔여물량을 남긴 채 청약 일정을 마쳤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1·3순위 청약 결과 총 635가구 모집에 654명이 청약, 평균 1.0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66㎡와 74㎡A타입의 경우 3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반면 74㎡B타입과 84㎡는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특히 226가구가 공급된 84㎡의 경우 116명이 청약, 절반을 간신히 넘기는 청약률을 보였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4블록에 위치하는 '부산명지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66~84㎡, 4개 타입 총 6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1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2번 출구 앞(사하구 하단1공 623-17번지)에 마련됐다. (051-271-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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