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벽산건설이 카타르 기업의 피인수 추진설에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의 알다파 그룹은 "투자전문 계열회사인 아키드 컨설팅을 통해 국내에 진출한다"며 "한국 진출 첫 사업으로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벽산건설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다파 그룹의 투자전문 계열사인 아키드컨설팅을 주축으로 한 아키드컨소시엄은 벽산건설 매각 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단독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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