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8일 개관한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동안 2만5000여명의 '구름관중'이 몰렸다.

11일 KCC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 날부터 7000여명이 내방객이 몰린데 이어 주말동안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유닛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도 연출됐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좋은 우정혁신도시의 마지막 민간물량인 만큼 울산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상품적으로도 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전용 84㎡ 4베이 평면만 선보였으며 실내 수납공간 마감재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썼다"라고 말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위치하는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지상 11층, 1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42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830만원대이며 중도금(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13~14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2순위, 18일 3순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사거리 인근(삼산동 227-17번지)에 마련됐다. (1588-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