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가스공사와 씨젠, 현대위아, 휴켐스를 11월11일부터 15일까지의 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서는 "2014년 자원부문 순이익은 2013년보다 2배로 증가할 전망으로 2015년에도 이라크 만수리아와 아카스 광구 생산 등 자원부문 순이익의 추가 증가가 전망된다"며 "모잠비크 area4 지분 10%의 시장가치 2조8000억원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씨젠에 대해서는 "우수한 분자진단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품질 및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며 "최근 개인 유전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도 분자 진단이 활용되고 있어 수혜가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위아에 대해서는 "2013년 4분기 완성차 출고 증가와 공작기계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터보차저 외에 이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서산 부지에의 시설 투자 진행은 빠르면 연내에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휴켐스에 대해서는 "EU 경기 회복시 주력 제품인 DNT(TDI 원료) 가동률이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탄소배출권 시장을 정상화시키려는 EU의 노력이 구체화될 경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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