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달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제주 삼정 G.에듀'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4일 분양 관계자는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공급된 공동주택은 180가구에 불과해 주택을 구하지 못한 국제학교 학부모들은 차량 30분 이상 거리에 위치한 연동, 노형동 등 제주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규 분양물량이 선보이자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문의가 빗발칠 만큼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D-6블록에 위치한 '제주 삼정 G.에듀'는 지하 1층~지상 4층, 46개동, 전용 59~84㎡ 총 7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공동주택 가운데 최대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780만원대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3순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NLCS 맞은편(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마련됐으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서울 홍보관(수도권지하철 3호선 대치역 7번 출구)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제주: 064-794-1111, 서울: 02-205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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