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치청실', 3.3㎡당 3200만원
'래미안 대치청실', 3.3㎡당 3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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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대치청실' 야경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 '래미안 대치청실'이 분양가를 3.3㎡당 평균 3200만원대(기준층 기준)로 책정했다.

1일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이 밝히며 "강남구의 핵심입지와 상품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6~10층 기준 59㎡A타입은 8억4042만원으로, 3.3㎡당 3146만원 수준이며 84㎡A타입은 11억2499만원으로 3280만원 정도다.

이는 인근의 '대치동 동부센트레빌('05년 입주, 805가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3689만원, '대치 아이파크('07년 입주, 768가구)'는 3399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이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된데다 오랜만에 나오는 강남구 재건축 대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감안,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합과의 합의를 거쳐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633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래미안 대치청실'은 지하 4층, 지상 12~35층, 17개동, 전용 59~151㎡ 총 160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일반 공급물량 중 60% 가까이가 5층 이상 로얄층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 래미안 갤러리(송파구 문정동 408-1번지) 4층에 마련됐다.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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