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시니어건축사사무소 설립
'따뜻한동행', 시니어건축사사무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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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박진영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 대표와 박병윤 감사가 28일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글로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미글로벌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자본금을 조성,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60세 이상 시니어인력으로 구성된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을 설립했다.

28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이 건축사사무소는 '따뜻한동행'에서 지원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신축, 개축 및 리모델링 등에 관한 건설관련 업무와 다른 사회복지시설의 건설관련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필요에 따라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의욕이 있는 60세 이상 우수인력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적으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국가적으로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설립 취지다. 또 수익이 발생할 경우 고용창출에 재투자해 영리보다 시니어기술자의 인력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한미글로벌 회장)은 "시니어 건축사무소는 이익창출보다는 사회공헌활동의 수행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이고 특화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하게 됐다"며 "고령의 숙련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고용을 창출하고자 하는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 3월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00여건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개보수 작업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개설 및 생활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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