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NH농협은행 등 7개 계열사 전 임직원의 금융사기 근절의지를 표명하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NH농협금융은 향후 각종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인터넷·스마트뱅킹 보안강화장치 개발, 영업점 직원 및 소비자 교육 확대, 각종 제도 및 프로세스 정비 등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NH농협금융은 그동안 △대포통장 근절 태스크포스(TF) 운영 △금융거래 목적확인용 증빙자료 징구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제공 △피싱사이트 탐지 및 실시간 링크차단 시스템 개발 △피싱문자 차단 시스템 '피싱가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해왔다.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은 "대포통장 감축과 전산보안장치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