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국 입주물량, 1만8580가구…전월比 2천가구 ↑
11월 전국 입주물량, 1만8580가구…전월比 2천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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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부동산써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1월 전국 입주물량이 전월대비 소폭 늘어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은 34곳 총 1만8580가구다. 전월(1만6399가구)대비 2181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며 전년동월(8854가구)대비 9726가구가 늘었다.

수도권은 15곳 총 8806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11곳 6552가구, 서울 3곳 1800가구, 인천 1곳 454가구다. 수도권의 경우 전월(7298가구)대비 1508가구가 늘었다. 특히 경기는 3곳 1665곳에서 11곳 6552가구로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방은 19곳 9774가구가 입주한다. 전월(9101가구)대비 673가구 늘었다.

경남이 5곳 3125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4곳 2588가구 △경북 2곳 1156가구 △충남 1곳 706가구 △전남 2곳 702가구 △전북 1곳 656가구 △울산 2곳 527가구 △강원 1곳 280가구 △대구 1곳 34가구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연말로 갈수록 입주량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전셋값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8.28대책의 후속조치가 지연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세입자들이 여전히 많은 만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빠른 법안처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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