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대표적인 우량종목 30개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선물시장이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며 출발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7일 첫 거래가 이뤄진 코스닥 스타선물 12월물은 7.50포인트 오른 1136.50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거래량은 3184계약, 금액으로는 3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200 지수 선물시장 2,728계약, 코스닥50 지수 선물시장 967계약의 이전의 지수선물상품 거래량에 비해 높은것으로 스타지수선물의 개장일 거래 실적은 양호한 평가를 받고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50지수선물을 대신해 등장한 스타지수선물이 기대로 코스닥시장에 효율적인 위험관리 수단을 마련해줌으로써 시장의 질적인 개선과 수요기반 확충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양이나 질적 면에서 일단 순조로운 출발을 했기 때문에 향후 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한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거래는 90% 이상이 스타지수선물시장을 테스트하기 위한 증권사의 자기매매가 대부분을 차지한것으로 거래량에 대해 큰 의미를 두는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