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건설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첫 발제는 '한국건설산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김정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타 산업의 성공방정식이 건설산업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이복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 자리에서는 한국건설산업의 현 위기상황과 외부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세계 건설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의 글로벌 챔피언 산업이 건설산업에 접목 가능한 생존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건설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국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건설업계와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중지를 모아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시장은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고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핵심인재와 글로벌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국가별, 지역별로 차별화된 집중 전략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좌석 수가 한정돼 사전에 반드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업계, 학계, 정·관계 등 건설 관련 리더 2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건설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연구하는 단체다. 2003년 설립된 이래 지난 10년간 매월 조찬토론회, 국내 및 국제 세미나,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및 책자 발간,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 등을 수행해 왔다.
□ 일시: 2013년 10월29일 오전 7시~9시30분
□ 장소: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 1층 비바체룸
□ 참가신청: 건설산업비전포럼 사무국 (02-3429-6497, cvf20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