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금융감독원은 23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불법사금융·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동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회에서는 동영상, 포스터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4개 및 가작 15개 등 총 27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금감원, 유관기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및 희망금융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불법고금리,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및 인식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진화하고 있는 신·변종 금융사기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감원은 시상식에 앞서 신용정보협회 및 한국대부금융협회와 불법금융행위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불법금융행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불법금융행위에 기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피해사례 및 사기수법 수집·전파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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