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사자'…장초반 강보합세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사자'…장초반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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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장초반 강보합세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9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양적완화 축소가 지연될 거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0포인트(0.28%) 상승한 2061.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35억원씩 동반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8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와 기계, 은행,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모두 1%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통신은 0.92%, 전기·전자는 강보합세다. 반면, 금융업과 의료정밀은 약보합세다.

시총상위주도 과반 이상 상승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1.25% 뛰고 있고 POSCO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94%, 0.9%씩 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NAVER와 신한지주가 각각 1.68%, 1.48%씩 떨어지고 있고 현대모비스는 0.69% 약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개 상한가를 비롯해 41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60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117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포인트(0.23%) 하락한 533.0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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