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4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점에서 '가을 등산 대전'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레드페이스,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0만점 규모의 등산용품을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몽크로스 배낭(32L/25L)을 각 4만원과 3만원에, 몽크로스 퀵락 스틱(2개/1세트)을 3만9000원에, 레드페이스와 마운티아 등 등산브랜드의 방풍 재킷을 7만8000원에, 베이직아이콘 등산바지를 1만7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등산화 보상판매'도 동시 진행, 오는 23일까지 사용하던 등산화를 갖고 롯데마트에 입점한 등산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등산화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김대연 롯데마트 레저스포츠 MD(상품기획자)는 "설악산, 오대산 등 유명 산들의 단풍 절정기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11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면서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기능성에 초점을 둔 가을 등산 대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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