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호재에 따른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부채 한도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81포인트(0.99%) 오른 2021.2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12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60억원씩 동반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87억원 매도 우위다.
전업종이 오름세다. 증권이 2.08% 뛰고 있고 금융업, 화학, 은행, 건설업, 서비스업, 섬유의복, 철강급속 모두 1%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모두 강세다. KB금융이 2.79% 뛰고 있고 LG화학과 신한지주, NAVER,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모두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84% 오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개 상한가를 비롯해 5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25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85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4포인트(0.99%) 오른 534.2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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