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나스미디어는 모바일 광고플랫폼 서비스인 카울리로 유명한 퓨쳐스트림네트웍스와 모바일 퍼블리셔용 광고 플랫폼인 '애드믹서' 사업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드믹서는 모바일 광고플랫폼인 SSP(Supply Side Platform)으로 수많은 모바일 퍼블리셔들이 본인들의 앱 혹은 모바일웹 내 광고 수익을 최대로 올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판매하고 관리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사업권 인수계약 체결로 광고플랫폼의 기술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백정석 나스미디어 디지털본부장 전무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은 대형 단일 퍼블리셔 중심이 아닌 플랫폼 사업자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나스미디어는 본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모바일 광고 미디어렙 서비스로 인한 매출과 광고 플랫폼에 의한 추가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업계1위의 자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바일앱 혹은 모바일웹 퍼블리셔들은 애드믹서 홈페이지에서(http://www.admixer.co.kr) 제공하는 안내에 따라, 관련 SDK를 추가하면 된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2000년 인터넷 디스플레이광고를 시작으로 IPTV, 디지털사이니지, 모바일광고 사업 등 스마트광고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업계 1위를 차지해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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