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외건설진흥' 앞장
한화건설, '해외건설진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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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앞줄 좌측 네 번째), 김승연 한화건설 부회장(앞줄 좌측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이 해외건설협회에 해외건설 정책개발 지원금 1억원을 지원했다. 또 마이스터고와의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건설 지원에 나선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현중 부회장은 최근 해건협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특별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는 향후 △해외건설시장 전망, 제도 및 정책 동향 조사 및 분석 △해외건설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지원, 국제협력 △시장개척을 위한 연구·조사사업 △사업성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이와 함께 해외건설 맞춤형 인력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해건협이 주관하는 마이스터고 지원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해외 플랜트, 토목, 건축 등에 맞는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외건설사업의 맞춤형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 우수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종현 해건협 사업지원본부장은 "지난해 비스마야신도시 본계약 체결 당시 김승연 회장이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키자며 해외건설 진흥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며 "그 일환으로 이번 '해외건설 정책개발 지원금 지원', '해외인력 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고와의 산학협력' 등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해외건설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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