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김미화 석사 학위 논문 부분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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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방송인 김미화씨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대학측이 부분 표절로 결론내렸다.

성균관대 윤리연구위원회는 김씨의 2011년 석사학위 논문인 '연예인 평판이 방송 연출자의 진행자 선정에 미치는 영향'의 선행연구 부분에서 인용과 재인용의 출처를 밝히지 않아 부분 표절로 판단했지만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면 전체표절로 보기는 어렵다고 1일 밝혔다.

학교측은 한 달간 재심 신청을 받으며 별도로 대학원 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학위를 취소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 씨는 지난 3월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책임을 진다며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시사프로그램을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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