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대상 'KEB 금융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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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 금융 한마당' 행사에서 외환은행 제휴은행 현지 직원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모국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외환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국경 없는 마을 다문화공원에서 'KEB 금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EB 금융 한마당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고국의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 외환은행 일요영업점과 퇴계로지점에 이어 송편 나눔행사가 진행됐으며 네팔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네팔 출신 의사가 의료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KEB 정(情) 나누기 행사'도 진행됐다.

더불어 행사장에 이동용 단말기를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상품인 '이지원 팩(Easy-One Pack) 통장'과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글로벌 뱅킹 서비스'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민금융상담 전담직원도 배치해 금융애로 및 새희망홀씨대출, 'KEB 1004 나눔적금' 등에 대한 상담 및 가입 서비스와 해외 제휴은행 직원들의 모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귀화직원 채용확대 및 이동점포, 포터블 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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