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외이사에 권상장 김인수 이영세씨
대구은행(은행장 김극년)은 26일 주주총회에서 1주당 250원 현금배당을 확정했으며, 이화언 부행장을 상임이사에 재선임했다.
또한 신임 사외이사로 권상장 계명대 교수, 김인수 대구변호사회 회장, 이영세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을 선임하는 한편,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은 재선임했다.
이 밖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비한 우선주 발행근거 명시, 스톡옵션 부여 취소사유 명시, 은행법 개정에 따른 이사회 운영 관련 명시 등 정관 일부 변경도 승인했다.
김극년 행장은 “올해 대손충당금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밀착경영시스템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당기순이익 목표를 지난해 보다 52% 증가한 2000억원으로 높게 책정했다”고 주주들에게 밝혔다.
한편, 주총 뒤 집행임원 인사를 단행, 이중호 영업부장 김찬수 총무팀장이 집행임원으로 승진했으며, 임기 만료된 백영태, 배달조 상무는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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