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신규취급액기준 및 잔액기준 코픽스 최저치 갱신이 계속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가 각각 2.62%, 3.02%로 전월대비 0.01%p, 0.04%p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2010년 2월 도입 이후 사상 최저치 행진이 계속됐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시중은행의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가중평균해 산출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최근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잔액기준의 경우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 만기와 저금리인 예금 신규 반영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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