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銀, 미래 금융인재 육성 박차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銀, 미래 금융인재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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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은행팀]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경험과 재능을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기부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금융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그룹차원의 금융경제강사단 출범 이후 신한은행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의 위주의 금융교실과는 달리 광교영업부 등 3곳의 영업점에서 실제 금융거래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멘토강사와 함께 통장거래뿐만 아니라 체크카드 발급 및 각종 보험가입, 주식매매, 물품매매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금융지식을 쌓게 된다.

미래 금융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중 리더십 차장 과정은 저수익·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고 은행권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리더의 성찰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소통과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은행 핵심인력이라 할 수 있는 4급 6~7년차 차장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리더십 차장 과정은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조직 내 역할 및 책임에 대한 '리더의 중요성 인식' △'자기성찰'을 통한 의식변화 △새로운 가치관 정립을 통한 '자존감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1박 2일 간 진행되는 연수 중 1일차에는 경북 안동시 소재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 선비정신과 관련된 학습 및 체험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일차에는 연수원에서 리더십 강화를 위한 코칭,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역량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수 종료 후에도 본인이 배우고 느낀 바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진출 전략 중 중국 금융시장 진출을 위한 인재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정기채용을 통해 현지 대학교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국내 소재 대학교에 유학중인 중국 학생들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현지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이버 연수 과정 및 마케팅 전문가 인력 집중연수 등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고급인재 육성 제도인 '신한스타'를 통해 신한스타에 선정된 직원들이 고급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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