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와 한국타이어, 인프라웨어, 한솔홈데코를 9월 셋째주(9월16일~2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삼성SDI에 대해서는 "LTE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의 폭발적 성장으로 고용량 IT용 배터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9월부터는 BMW i3용 2차전지 독점공급과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공급되는 2차전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글로벌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중국, 인도네시아 등 신규공장 가동으로 성장이 지속될 예정"이라며 "유럽과 일본 Top-tier 완성차 신규 OE(신차용 타이어) 납품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조정은 코스닥 투자심리 위축, 유상증자 축소 등 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며 "산업환경이 우호적이고 S/W 컨텐츠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어 투자 메리트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솔홈데코에 대해서는 "리모델링, 인테리어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로 MDF와 마루 제품 수요가 회복 중"이라며 "열병합 소각 보일러 가동을 통해 원가 절감이 기대되며, 2015년 이후 뉴질랜드 조림지를 통한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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