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티브로드는 오는 12일부터 방송되는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에 양방향 데이터방송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결합해 지역채널 4번을 통해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로닌의 전통시장 답사기는 방송인 브로닌이 서울 광장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등 전통시장 10곳을 선정·방문해 특산품과 볼거리, 먹거리를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채널에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방송과 VOD, 모바일 앱 등 ICT기술을 적용하여 TV는 물론,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 지역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청자가 방송 시청 중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을 때 리모콘의 붉은 색 버튼을 누르면 시장 소개, 시장 위치, 특산품 소개, 맛집 소개, 모바일 앱 다운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주문 페이지로 이동해 연락처를 남기면 판매자에게 전송되는 '주문 요청하기'서비스도 제공된다
모바일 앱은 다시 보기, 시장소개, 편의시설, 관광지, 특산물, 맛집, 지도 등 정보 제공과 댓글 후기 및 평점 공유가 가능하고 페이스북, 트워터, 카카오톡과도 연동된다. 주차, 할인, 사은품 혜택 등 쿠폰을 다운받아 시장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티브로드는 전통시장 앱의 양방향 기능을 고도화하고 T-커머스 서비스와도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방향 방송 및 N스크린 등을 활용,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