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맥스피', 3개월만에 목표치 150% 달성
유니베라 '맥스피', 3개월만에 목표치 15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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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니베라
[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웰니스 기업인 유니베라가 '알로에 면역 다당체'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니베라가 올해 선보인 '알로엑스골드 맥스피(이하 맥스피)'는 마시는 주스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현재 유통 중인 알로에 건강기능식품들이 100∼200㎎의 다당체를 함유하고 있는 반면, 맥스피는 다당체 함유량이 300㎎(1일 섭취량 기준)에 이른다.

▲ MAX-P 1000g 용기. 사진=유니베라
6일 유니베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목표의 150%가 판매됐으며 최근엔 알로에에 들어 있는 기능물질인 면역 다당체가 체내 방어력을 증진하는 것으로 밝혀져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베라 신약개발팀인 CAP(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s)는 실험을 통해 알로에 다당체가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를 주도한 충북대 이종길 교수팀은 항암제를 주사해 백혈구 숫자가 현저히 감소한 동물 모델 실험에서 알로에 다당체를 경구투여한 결과 백혈구 생성 효과에 의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알로에 중간 다당체의 섭취 함량이 높을수록 백혈구가 더 많이 생성되고, 결과적으로 면역체계의 기능도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도선길 유니베라 웰니스 연구소장은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세균 등이 유행하면서 최근 건강의 주요 이슈는 면역력"이라며 "맥스피는 마시는 것으로도 현대인의 부족한 면역력을 충분히 케어한다는 점이 제품의 성공적인 런칭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니베라는 알로에가 '서양의 인삼'으로 불리며 한국인에게는 생소했던 1970년 중반에 사업을 시작해 해외 대규모 알로에 농장 조성 및 알로에 소재의 과학적 연구 개발로 글로벌 알로에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니베라는 전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절반 가량을 점유, 현재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40여 개국 700여 기업에 알로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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