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9월 분양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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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조감도 (자료=포애드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신도시 트랜짓몰에 조성하는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

주상복합 아파트 '위례 아이파크'의 상업시설인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는 트램(노면 전차)을 따라 약 300m의 가로에 지하 1층~지상 2층에 중소형 점포 157개가 들어서는 형태로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의 특징은 유럽, 호주 등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 조성되는 트랜짓몰과 같이 보행자 이동로를 따라 가로형으로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란 점이다. 트랜짓몰 한복판을 트램이 지나가면서 수도권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을 연결한다.

분양 관계자는 "트램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新교통수단으로, 중심상권의 명물이자 상권을 활성화시킬 확실한 교통수단인 만큼 상업시설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자동 카페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과 같은 일반적인 상가들과 차별화된 이국적인 모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층부 상가가 길을 따라 늘어서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서울시가 확정·발표한 경전철 9개 노선 중 2개 노선(위례~신사, 복정~마천선 트램 정거장)이 사업지 인접지역이라서 더블 역세권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 4만3000여가구(거주인구 10만여명)의 배후수요는 물론 인근 문정지구와 강남보금자리지구 등 개발에 따른 수요가 많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아 강남권 상권을 주도할 것으로 현대산업개발 측은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트랜짓몰 중심에 들어서 교통, 문화, 여가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복정역(경기 성남시) 인근에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1644-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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