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환은행과 조달청은 우수 조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우수 조달기업은 국내 정부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쌓은 우수 중소기업을 뜻한다. 현재 조달청의 해외 정부조달시장 진출 지원 대상 기업은 95개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도 1억달러 수출지원 특별펀드 운용 △외환은행 제휴기관 서비스 이용 시 외국환수수료 최대 50% 우대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한 수출 중소기업 대상 외국환 컨설팅 지원 △홈페이지 연계를 통한 금융혜택 지원 등을 실시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우수 조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은 물론 외국환업무 교육, 무역분쟁 상담을 위한 논스톱 협업체제 구축으로 우수 조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의 효율적 업무협력 모델을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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