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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손복조 사장)은 상반기 위탁부문 1위 강화, 자산관리 10조돌파, IB부문 1등 확보 등 전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증권회사의 기본업무인 브로커리지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IB의 핵심역량을 적극적으로 확충하는 가운데 자산관리부문을 미래 성장엔진으로 육성시킨다는 경영전략에 기인했다.

대우증권은 이러한 상반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신규 수익원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영업 직원들의 세일즈 능력을 제고하고 팀웍 중시의 조직적인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가운데, 고객층의 다양화와 함께 비용 효율적인 예탁자산 증대 운동을 하반기에도 꾸준히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점장들이 지점 영업의 중심에 서서 직접 영업활동을 지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상반기에만 10조원의 잔고를 돌파함으로써 기존 연간 목표 잔고금액을 12조원에서 14조원으로 상향한 자산관리 부문의 경우 올해를 중장기적인 미래성장으로서의 발판마련을 위해 효율적인 판매시스템과 다양한 상품 Line Up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을 세분화하고, 해외자산편입 랩어카운트 상품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개발, 직원 교육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탁업 허용 및 퇴직연금제도 도입에 따른 신규 사업 영역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전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 12월 새롭게 개장하는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의 성장성을 감안해 초기 시장 선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LW시장의 핵심 경쟁력인 유동성 및 상품 가격의 메리트를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발행 상품개발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