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발전방향·아이디어 제안 위원회 신설
신한銀, 발전방향·아이디어 제안 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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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원 신한은행장(앞줄 좌측 다섯 번째)이 '엠씨큐브드(mc³) 위원회' 발대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서진원 은행장과 직원들이 경영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엠씨큐브드(mc³)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mc³는 '구성원(Member)'들이 '소통(Communication)'하고 '창조(Creation)'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도전(Challenge)'하고자 노력한다면 조직에 '지속성장의 에너지(Everlasting Energy)'가 넘쳐난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현대 물리학의 새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엠씨큐브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한은행이 보다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씨큐브드 위원회는 업무 및 직급, 지역 등을 반영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30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 업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의제 발굴, 경영개선 제안, 영업현장 의견전달 등의 활동을 담당할 계획이며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서진원 행장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 행장은 엠씨큐브드 위원회에 대해 "은행 경영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주니어보드"라며 "수많은 어려움이 은행을 둘러싸고 있지만 얼음을 깨고 항로를 개척하는 쇄빙선 같은 역할을 한다면 신한은행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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