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내달 12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 하에 이라크 중앙정부 건설관계인사 17명을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26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이라크 건설관계인사 초청 연수사업'을 통해 각종 건설사업을 발주·관리하는 이라크 기획부, 건설주택부 및 관련 주요기관의 중견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강의와 현장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재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해외건설업계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업계 방문 및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어 우리 기업의 對이라크 진출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부산 신항만 및 거가대교,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 시화호 현장 등 산업시찰과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와 우리업체에 대한 이미지 고취와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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