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10년만기 비과세 국채 판매
삼성證, 10년만기 비과세 국채 판매
  • 김성호
  • 승인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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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0년만기 비과세 국채(국민주택3종 05-09)를 6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주택3종채권(이하 국민3종)은 전용면적 25.7평초과 공동주택용 토지분양시 채권입찰제방식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표면금리가 0%이기 때문에 이자수익에 관계없이 과세표준금액이 0원으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개인이 이 채권을 매입하면 연평균세후수익률이 4.15%로서 1억원을 투자할 경우 10년후에 세후 실수령금액 1억4150만원을 받게된다.

분리과세를 선택한 개인의 경우 이를 은행수익률로 환산한 은행환산연평균세전수익률이 6.20%에 달하는 고수익 상품이다. 국민3종의 만기는 2015년 9월이며 분리과세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정범식 소매채권 파트장은 “공동주택용 택지공급 예정물량이 현재로서는 없는 상태이며 8.31부동산종합대책에 따른 공영개발의 확대로 향후 국민주택 3종 채권의 추가 발행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비과세채권의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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