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은행은 21일 스마트금융 우수 직원 조찬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스마트금융 상품 및 채널을 하나은행의 핵심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3분기 조회사를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스마트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과감히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종준 행장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며 촬영에 참여한 홍보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영상에서 김 행장은 "직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하나N뱅크'와 '하나N월렛'이 은행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고 있다"며 스마트금융을 향후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동료에게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해보라"며 스마트기기를 통해 동료 간 교감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하나N뱅크 가상화폐인 '캐시넛'으로 선물을 보내고 직접 경험한 체험담과 스마트금융 우수사례 등을 전파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N뱅크에 증강현실(AR) 및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한 아파트담보대출 시스템을 갖추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