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리포터는 지난 2009년부터 SK텔레콤이 운영한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시관 '티움'견학 △고객 콘서트 등 문화행사 취재 △우수 수료자 해외 문화 탐방 △SK와이번스·SK나이츠 선수단 인터뷰 등 SK텔레콤의 활동을 직접 취재 편집해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이번 과정에는 사내 강사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돼 네트워크 기술 및 마케팅 신규 서비스 등 ICT 관련 지식을 실무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또한 설문을 통해 관심 분야를 별도로 조사하고 이에 맞는 교육 과정도 추가로 편성할 예정이다.
선발 일정은 다음달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고 블로그 미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다음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32명의 리포터들은 10월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휴학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공식 블로그 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대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캠퍼스리포터 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이 진로를 정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사회를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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