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중년 여성 겨냥한 '더골든샵' 선봬
더페이스샵, 중년 여성 겨냥한 '더골든샵'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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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더페이스샵이 40대 이상 중년의 여성을 겨냥한 화장품 브랜드 '더골든샵(THEGOLDENSHOP)'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더골든샵은 더페이스샵과 일본 최대 유통기업 이온(AEON)社가 협업해 지난해 4월 일본시장에 선보인 중년여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로, 일본 내에 약 39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먼저 나타난 인구고령화 현상이 국내에서도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도 중년여성 전용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더골든샵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더페이스샵 측은 설명했다.

더골든샵은 막걸리 및 발효 흑마늘, 누에, 홍삼 등 다양한 자연성분을 담은 30여 품목의 화장품을 1~3만원 대에 선보인다.

차영기 더골든샵 담당자는 "더골든샵은 일본에서 올 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하는 등 경제력을 갖추고 능동적으로 삶을 즐기는 '골든에이지' 소비자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년화장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골든샵은 GS홈쇼핑의 중년 타깃 온라인몰인 '오아후(oahu.gsshop.com)'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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