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9일부터 이동통신 가입비를 40% 인하한다.
SK텔레콤은 가입비(부가세 포함)를 3만9천6백원에서 2만3천76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만원에서 1만8천원으로 각각 낮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 16일부터 2만4천원이던 가입비를 1만4천4백 원으로 40% 인하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4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동통신 가입비를 올해 40%, 내년과 내후년에 각각 30%씩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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