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갱신주기 15년' 명품암보험 업그레이드
한화생명, '갱신주기 15년' 명품암보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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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사망원인 1위 암은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대비하는 소비자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보험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암 발생자 20만여명 중 암보험금 수령자는 7만3000명에 불과했다. 또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환자의 60.2%가 무직 또는 퇴직∙휴직을 선택했다. 이에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암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한화생명도 지난 5일부터 '업그레이드'된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The행복한명품암보험'은 암 진단자금은 물론 사망보장까지 평생토록 보장하는 단독 암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암 진단시 보장기간의 제한 없이 평생 보장하고, 사망시에는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80세에 보장이 종료되거나, 사망시 유족을 위한 보장자산 마련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암 진단자금은 특약을 통해, 치료비가 비싼 간·폐·췌장·혈액암 등의 특정암 진단시에는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현실화 했다. 또한 타 암보험에서는 발병률이 높아 보장에서 제외되곤 했던 유방·전립선·대장암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사진=한화생명
또 보험료 갱신주기를 15년으로 최대화해 장기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 남성이 3만원대의 월 보험료로 최대 3000만원까지 암 진단자금 수령이 가능하며, 사망시 최대 2500만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암 진단 후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시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성인병, 장기간병, 암 입·통원 등 부족한 보장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임동필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성인 3명중 1명이 암 진단을 받고,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며 "월 3~4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평생 동안 암과 사망에 대한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품의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60세까지다. 40세 남성이 주계약(20년납)과 암보장특약Ⅰ, 암보장특약Ⅱ, 특정암보장특약을 1000만원씩(15년 갱신형) 가입시 월 보험료는 3만8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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