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인 수지·부천 중동, 23일 견본주택 개관
래미안 용인 수지·부천 중동, 23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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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23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와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래미안 부천 중동'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2개 단지 모두 중소형 위주의 구성인데다 대부분의 주택형 분양가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4.1대책의 양도소득세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큰 인기를 끌었던 '래미안 위례신도시'와 같이 삼성물산의 자체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입지 및 상품성도 뛰어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은 2개 단지의 주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분양을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부천 중동'의 경우 서울 서부권 이주 수요자들과 부천, 인천 지역의 수요자들이 주 수요층이며 '이스트파크'는 용인과 수지 일대를 생활기반으로 하는 수요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연초 계획된 분양물량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분양일정이나 상담원이나 홍보·마케팅의 인력배분 등에 문제가 없다"며 "오히려 2개 단지 모두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고 홍보에도 유리한 점이 많아 지역 수요자뿐만 아니라 광역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삼성 체육관 부지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84~118㎡ 총 845가구 규모로, 전 가구(펜트하우스 4가구 제외)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돼 대형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용인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당선 죽전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분당선(오리역, 미금역)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천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의 소요시간은 24분으로, 쾌속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용인 내에서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받는 풍덕초, 수지중·고가 도보권이며 신세계백화점(경기점), 이마트(죽전점), 롯데마트(수지점), 수지구청, 관공서 등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지체육공원, 부지 남측 소공원(기부체납), 수지레스피아(체육공원) 등 주변의 운동·녹지시설이 풍부하며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등 입주를 완료한 7200여가구 규모의 래미안(옛 삼성아파트 포함) 아파트들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리딩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풍덕천동 843번지)에 조성 중이다. (1588-3789)

▲ '래미안 부천 중동'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 래미안 부천 중동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총 616가구 규모 조성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부천에서 분양되는 첫 번째 '래미안'으로 관심이 높다. 또 사업지 인근이 원미뉴타운, 도당1-1구역, 춘의1-1구역 등 재개발 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신흥거주지로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지역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부천의 핵심 위치인 중동과 상동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중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수도권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신역세권 단지다.

아울러 실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삼성물산이 최근 개발한 스마트사이징 평면을 적용할 예정으로,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하며 4베이 중심의 판상형 평면구조를 도입해 가구 내 통풍과 환기 및 쾌적한 단지 구성을 보여준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천시청 옆(중동 1155번지)에 마련됐다. (1588-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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