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월 잡스(49)가 연하 정치인과 열애설이 났다.
13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잡스의 유산 상속으로 억만장자 사업가가 된 로렌은 전 워싱턴 시장인 에이드리언 펜티(42)와 교제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에 말했다.
지난 2011년 휴스턴 교육 컨퍼런스에서 로렌이 펜티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은 지난 2011년 10월 잡스가 췌장암으로 사망하면서 100억달러(약 11조원)를 상속받은 미망인이 됐다.
지난 2006년 시장에 선출된 펜티는 지난 2010년 재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 교육계 고문 등으로 활동해왔다. 부인 미셸과 아들 둘, 딸 하나를 둔 펜티는 지난 1월 15년을 함께 해온 미셸과 파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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