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8월12일(월) 장 마감 후부터 13일(화) 개장 전까지의 주요종목 공시.
◆ 유가증권시장
화풍집단 KDR은 회계연도 결산일을 9월30일에서 12월31일로 변경키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회계연도 결산일 변경 후 2013년 11월30일 또는 그 전까지 2012년 10월1일부터 2013년 9월30일까지 12개월 기간의 감사 받지 않은 실적을 공시 및 발표할 예정"이라며 "2014년 3월31일 또는 그 전까지 2012년 10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15개월 기간의 감사 받은 실적을 공시 및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조달청과 412억원 규모의 경찰대 지방이전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 매출의 3.1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계약 체결 사실을 지연 공시한 경남기업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한국거래소는 현대피앤씨에 대해 횡령배임 발생과 관련해 상장적격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 내달 3일 이내에 상장폐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대한제당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6억원으로 전년보다 7.3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3억원을 기록했다.
STX중공업은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한 사실이 있다"며 "채권단 자율협약 관련해 지난 9일 채권단 회의에서 신규자금 지원 및 출자전환 등이 포함된 한영회계법인의 실사결과 설명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2047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을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증설 규모는 염소 12만톤, 가성소다 13만톤, EDC 20만톤으로 상업 생산 시작일은 오는 2015년 6월이다.
한화케미칼은 또,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80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을 기록해 71.1% 감소했다.
태평양물산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4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3100원이며 신주 발행규모는 790만주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 수는 2397만주였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25일이며 종전 1주당 0.2957416주가 배정된다.
아울러 태평양물산은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된 후인 11월19일을 기준일로 삼아 보통주 1주당 0.1633242주를 배분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478만여주이며 무상증자 재원은 자본잉여금 중 주식발행초과금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이 이번 유무상 증자의 주관사를 맡았다.
남광토건은 지난 1월 채권을 출자전환한 후 종전 8주를 1주로 병합해 올 2월 상장시킨 주식 656만여주가 15일 보호예수기간에서 해제된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주식을 보유한 주주의 수는 산업은행을 포함, 1279명에 이른다.
◆ 코스닥시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해외 의료법인 인수와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물적분할 후 신설된 당사의 자회사 씨에이치오가 병원 운영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해외투자자를 포함, 투자유치를 받아 해외 의료기관 인수 또는 신설하는 사업계획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와이즈파워는 12일 원금 4억8970만원에 이자 2508만원 등 총 5억1478만원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미지급 사유에 대해 "제6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요청이 있었으나 당사의 내부적 사정으로 인해 원리금을 미지급하게 됐다"며 "8월 12일 유상증자를 통해 사채원리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온테크놀로지는 자기주식 8만1667주를 2억8918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자본 효율성 제고 및 운영자금 확보다.
푸른상호저축은행은 지난 회계연도(2012년 7월~2013년 6월) 영업손실이 167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이전 사업연도 대비 21.7% 감소한 8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동아화성은 자기주식 43만8488주를 24억5553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