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홍콩 금융전문지 '파이낸스아시아'가 주관하는 '프라이빗뱅크 컨트리어워드 2013'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프라이빗뱅크 컨트리어워드는 아시아 11개국 은행을 대상으로 자산, 고객, 상품 및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국가별 최고 PB를 선정하는 대회로 중국의 경우 중국공상은행(ICBC), 홍콩에서는 HSBC가 선정됐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시작한 신한PWM은 유로머니지 선정 최우수 PB 2년 연속 수상,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PB부문 6년 연속 1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한PWM만의 시스템으로 경쟁은행대비 양호한 성장을 하고 있는 점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PWM센터를 통해 기존 PB와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