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23일 견본주택 개관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23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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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조감도 (자료=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이 오는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1개동 전용 59~148㎡ 총 1702가구 규모로 이 중 6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교통, 교육환경,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이 있으며 2·5호선·분당선·중앙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위치해 4개 지하철역, 6개 노선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성수대교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시청, 광화문뿐만 아니라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수혜지 중 한 곳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는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으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4호선 상계역으로 환승해야 하지만 왕십리와 상계역 구간의 경전철 동북선이 완공되면 그 거리가 4.2㎞ 단축돼 이동시간이 짧아지는 것은 물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에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한양대, 고려대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향후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신설되면 교육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고 이마트(청계점), CGV, 워터파크가 입점해 있는 비트플렉스 뿐만 아니라 한양대병원, 성동구청 등 공공기관과 의료시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 59㎡의 중소형부터 2가구가 거주 가능한 148㎡ 대형평형까지 10가지 주택형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 84㎡A의 경우 3.5베이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용 84㎡C는 거실과 주방이 연계돼 있어 보다 넓은 주방공간과 가족 중심의 평면설계로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일 전망이다. 특히 129㎡, 148㎡A, 148㎡B 등은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계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2가구가 살아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여유로운 공간설계가 눈에 띈다.

자연 친화형 단지로 설계된 이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각 동의 높이를 달리 설계하며 동간거리를 넓혀 가구별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또 폭포, 바람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진 4개의 정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는 수변쉼터를 조성했다. 단지 내에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멀티룸,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총 33만7000㎡에 달하는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총 5000여가구 규모, 1만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완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없으며 4.1대책에 따라 전용 85㎡ 이하 주택의 경우 연내 계약 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됐다. (02-777-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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