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동일조건 車보험료 '최고 40여만원' 차이
[국감] 동일조건 車보험료 '최고 40여만원' 차이
  • 최정혜
  • 승인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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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조건에서 각 회사별로 따져봤을 때 자동차 보험료가 최고 40여만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감원 국정감사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14개 자동차 보험사의 보험료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최고 40만7980만원 가격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일 회사의 경우 온라인 가입이 오프라인 가입보다 최대 12만원(평균 10만1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동차 보험사 중 오프라인에서만 영업하고 있는 회사는 삼성화재 LG화재 AIG 등 3곳이며, 온라인에서만 영업하고 있는 곳은 교보 교원 다음 등 3곳이다.

권 의원은 아직까지 자동차 보험사별 보험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소비자들은 일일이 각 보험사별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다른 보험과는 달리 자동차 보험의 경우 각 보험사별 보험료 뿐 아니라 각종 혜택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제공, 소비자 판단을 도울 수 있는 장치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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