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8월 중 주가 반등 전망"-동양證
"SK하이닉스, 8월 중 주가 반등 전망"-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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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동양증권은 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악재의 크기에 비해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8월 중 예상되는 DRAM 고정거래 가격 하락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수급 우려가 실제 상황보다 너무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며 "상반기 PC DRAM 가격이 급등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과도한 낙관론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DRAM 현물가격 하락으로 비관론이 강화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등도 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현물가격 하락이 주는 공포감의 정점이 고정거래 가격 하락이면 이 시점에 이르러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라며 "DRAM 고정거래가격의 하락시점이 주가의 반등시점일 것으로 판단되며, 시기적으로는 8월 중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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