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알제리 아마라 벤유네스(Amara Benyounes) 국토개발환경부 장관 초청 만찬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협회에 따르면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는 자국의 신도시 건설을 주관하는 메머드급 발주처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우리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양국 신도시 건설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협회 관계자는 "알제리는 주변 국가들에 비해 국내 정세가 안정적인데다 2013년 경제성장률이 6.9%로 예상되는 등 향후 우리기업들의 알제리 건설시장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추가 신도시 건설사업 참여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제리 국토개발환경부 장관은 소각장 현장 등을 방문한 뒤 오는 8일 공식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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